10. 약속의 자녀가 되는 길
“믿음이 온 후로는 우리가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아니하도다.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 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니라.”(갈3:25~28)
“우리가 축복하는 바 축복의 잔은 그리스도의 피에 참예함이 아니냐. 떡이 하나요 많은 우리가 한 몸이니 이는 우리가 다 한 떡에 참예 함이라.”(고전10:26~27)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눅22:19~20)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파스카, 유월절)을 지키되”(고전5:7)
예수님께서 유언으로 당부하신 침례와 유월절의 예식을 행하는 것은 새 언약의 자녀로 탄생하여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는 거룩한 규례입니다. 안타깝게도 기원후 325년 니케아공의회는 콘스탄틴 대제의 종교융합정책에 타협하여 유월절을 폐지했습니다. 침례는 세례로 간소화되고, 태양의 날인 일요일을 중시하는 토속종교의 영향력 하에 들어가 일곱째 날 안식일 예배는 서서히 첫째 날 일요일 예배로 바뀌었습니다. 유월절을 폐지하는 대신 일요일에 드리는 부활절 예배는 더욱 성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성경만이 유일한 신앙의 표준’이라고 믿는 우리는 성경대로 행했던 초대교회 성도들과 똑 같이 행하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침례와 일곱째 날 안식일과 유월절의 거룩하신 떡과 포도주에 참예하는 것은 하나님의 천국 유업을 이을 약속의 자녀가 되는 길이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