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週間)절기 안식일에 대하여
성경의 안식일은 일곱째 날입니다. 오늘날 요일 제도에 의하면 토요일이 안식일입니다. 모세율법에 나오는 안식일 지키는 예법은 신약에 와서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그 날짜와 시간은 그대로입니다. (마12:1-8, 요4:20-24)
우리는 초대교회가 지킨 그대로 새 언약의 안식일을 지킵니다. 안식일 예배는 신령한 제사이고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 드립니다. (민28:3-4, 민28:9-10, 행2:15, 행3:1)
새 언약의 예배는 하늘 성소에서 드리는 영적 제사입니다. 같은 시간에 하늘 성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어 성소 봉사사업을 하십니다. (히9:23-25)
안식일이 되면 교회로부터 가까운 곳에 사는 분들은 시간에 맞추어 서울 부산 군산에 있는 교회에 와서 예배를 준비합니다. 그러나 교회에서 멀리 사는 대부분의 성도들은 각 가정에서 예배를 준비합니다.예배 시간 15분 전이 되면 서울교회가 중심이 되어 부산과 군산교회 그리고 각 가정에 있는 성도와 함께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전화가 연결됩니다. 서울교회는 부산교회나 군산교회 그리고 각 가정에 연결되도록 센터역할을 합니다.
서울교회에서 사회자가 예배를 진행하게 되고 찬송 부를 때는 반주를 내보내 드립니다. 순서에 따라 부산에 있는 목사님이 설교를 하기도 하고 군산에 있는 장로님이 대표기도를 하기도 합니다. 각 가정에서는 휴대전화기의 스피커폰을 열어놓고 함께 예배에 참여하면 됩니다. 함께 찬송 부르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설교를 듣는 것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안식일 예배는 영적인 예배이고 하늘성소에서 드리는 예배입니다. 교회 건물에 함께 모이지 못하더라도 각 가정에서 전국이 하나로 연결하여 드리는 예배가 조금도 부족하거나 모자란 것이 아닙니다. 어디서나 진정과 신령으로 그리스도와 한 몸으로 연합하여 드리면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아름다운 예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