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약을 세우신 분의 이름으로 언약이 이행됨
【레26:9】 내가 너희를 권고하여 나의 너희와 세운 언약을 이행하여 너희로 번성케 하고 너희로 창대케 할 것이며
【민6:27】 그들은(제사장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찌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하나님의 언약을 이행하는 분은 그 언약을 세운 분이다. 따라서 언약은 반드시 언약을 세운 분의 이름으로 이행된다. 옛 언약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세우셨다. 옛 언약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이행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제사를 드렸다.
새 언약은 예수님에 의해 세워졌다. 새 언약을 이행하시는 분은 예수이다. 그러므로 신약시대 성도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던 것이다.
【눅22:20】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만약 옛 언약의 제사를 드리면서 여호와가 아닌 다른 이름을 부른다면 복을 받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옛 언약을 세우고 그것을 이행하실 분은 여호와뿐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새 언약의 예배를 드리면서 그것을 세우신 ‘예수’라는 이름 대신에 다른 이름을 부른다면 어떻게 될까. ‘예수’의 이름으로 주시기로 한 새 언약의 축복을 받을 수 없다.
오늘 날 우리가 드려야 하는 예배는 2천 년 전 초대교회가 드렸던 바로 그 새 언약의 예배여야 한다. 우리는 예배를 드릴 때에 ‘예수’의 이름을 부르고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한다.